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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학
영국 브라이튼 맛집 피쉬앤칩스는 이 집이야. 로컬 맛집 Bankers 본문
브라이튼은 관광지답게 맛집이 많다.
관광객들에게 입소문 난 맛집 뿐 아니라
로컬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맛집이 좋다.
보통 로컬 추천 맛집은 입맛의 차이가 나서
한국인들이 먹어 보고 엥? 하는 경우가 있지만
입맛 적응력이 높은 편이라,
현지 친구들의 추천을 받은 로컬 맛집을 선호한다.
어학연수를 하다 보면 음식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겪게 되지만
현지의 맛과 멋을 그대로 즐기는 것 또한 즐거운 경험이라
생각하고 마인드셋을 하는 것을 좋겠지?!

영국의 식문화의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지만
사실 알고보면 맛있는 가정식들이 많다.
(영국의 펍에 가면 다 먹어 볼 수 있는데
술만 마시러 가는 펍이 아닌, 영국음식을 다양하게
먹어 보러 가는 것이 좋다.)
그 중 피쉬앤칩스가 가장 대중적인데
영국의 음식이 먹을 것이 없다고
잘못 알려지게 한 대표 메뉴이기도 하다.
다들 영국에 여행을 오면 먼저 먹어 보려는 메뉴가
피쉬앤칩스인데, 죽과 빵만 주식으로 먹던 영국에
산업 혁명과 전쟁통에 새로운 식재료가 된 감자.
지금까지 모든 메뉴에 감자는 빠질 수 없다.
영국에서는 감자튀김을 칩스Chips라고 부른다.
그리고 신선한 대구를 튀겨서 같이 먹게 된다.
대구 튀김에 식초나 레몬즙을 뿌려서
으깬 완두콩 까지 추가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제발 케챱없이 먹길)


브라이튼에 위치한 유명한 피쉬앤칩스 레스토랑이다.
여긴 펍은 아니고, 피쉬 앤 칩스 전문 음식점으로
브라이튼에 온 관광객, 로컬 누구나 한 번은 먹었을 것이다.
트립어드바이저 별 5개!!
Bankers Fish & Chip
50°49'31.1"N 0°09'18.4"W · 50.825306, -0.155111
www.google.com
머물렀던 여름 내내 날씨가 좋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집에서 뭐 할까 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뱅커스에 take away를 하러 갔다.
사실 양이 너무 많아서 1인 1 메뉴 하면 칩스가 많이 남는다.
(대식가에겐 적절한 양)


여긴 런치타임 메뉴가 있어서
적은 양을 주문 할 수 있다.
비싼 외식 물가에 부담 없는
가격대이기도 해서 좋다.
피쉬앤칩스 메뉴 말고도
피쉬파이,버거,샐러드,소세지(영국식)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치킨,소시지를 생선튀김
대신 주문 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키즈 메뉴,시니어를 위한 메뉴도 준비 되어 있다.


영국식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테이블 마다, 소금, 비네거,후추가 준비.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다.
코드나 해덕 중에 난 코드를 선택!
주문 하고 기다리기까지
15분?기다리는데, 한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와서 메뉴를 한참 바라 보더니 주문하였다.
어느 정도로 유명하냐면,
브라이튼에 어학연수를 온
단체 학생팀들이 소셜활동으로
bankers 에 와서 피쉬앤칩스를 먹는 체험을 한다.

이 날의 날씨 정말 영국스러웠다.
난 좋았었어.


포장지가 음식과 어울린다.
ㅎㅎㅎ
기다리는데 튀기는 냄새가 정말 좋았다.


작은 사이즈로 주문해도 양이 이렇게 많기에
혼자 먹기에 충분했다.
튀긴 메뉴를 많이 먹기란 어렵지.
솔트와 비네거만 뿌려 달라고 요청했더니
그렇게만 뿌려주었고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어도 생선 튀김은 여전히 바삭하였다.
칩스는 사실 바삭한 맛도 좋아하지만
약간 눅눅해진 맛이 더 좋다(갠적으로)
근데 칩스가 많이 눅눅해지지 않았다.
소스 없이 먹는 입맛이라,
감자와 생선의 신선한 재료맛이 살아 있어서
기대한 그 이상이었다.


완두콩 러버인 나는 영국에서
매일 완두콩을 엄청 먹었다.
한국의 완두콩보다 더 달다.
삶아져서 냉동된 완두콩을 한 봉지 사면,
두고 두고 끼니마다 조금씩 먹으면
단백질 보충도 되고 ㅋㅋ
소금 후추만 살짝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다.
맥주와 함께 이렇게 한끼 먹으니
근사한 한끼가 되었다.
포스팅 하면서도 또 먹고 싶네.
오래전 브라이튼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사람들에게 이 곳은 향수를 일으키는
추억의 식당으로 기억이 되고 있다.
포장해서 해변에 가서 앉아 먹기도 했겠지.
이 맛이 그리워 다시 찾는 이들도 있겠지.
My Dears!
망설이지 말고 떠나자!
믿고 가는 디어유학이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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