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라이튼 어학연수 로컬 펍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션들

 
 
 

 
정말 맑고 뜨거웠던 브라이튼의 여름이 
벌써 오래 전 같이 느끼진다.
영국의 록음악이 전세계적으로 열풍이었고 
그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한국의 록음악도 번성하였지.
특히 브라이튼에 많은 뮤지션들이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도시에서 풍기는 자유롭고
뮤지컬한 분위기가 이방인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건 사실.

 
 

 
 

브라이튼 현지인 친구 두 명 모두 뮤지션이다.
이들은 둘 다 독학으로 악기를 배웠고
타고난 천재성도 있지만, 영국의 음악적인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마음에 맞는 친구들끼리 밴드를 결성해서
크고 작은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 커리어를
쌓는 경험은 정말 값질 것이다.
 
 
관광객이 몰리고 가장 번화하고 힙한 거리인
north lane에 위치한 GAK
친구와 걸으며 보여준 기타샵

 

 
 

기타,베이스,엠프,이펙터등 기타 관련 용품을 사고 파는 곳
영국 내에서도 나름 유명한 곳인듯.
어슬렁거리다 보면 유명한 뮤지션을 마주칠까?!
 

 

GAK 뮤직 엠포리움 · 76-81 North Rd, Brighton and Hove, Brighton BN1 1YD 영국

 
 

음악, 특히 락음악 매니아에게는 브라이튼으로 어학연수를 강추! from디어유학

 
 
 
 

 

 
브라이튼의 상점들은 하나같이 다 사이키델릭해.
사람들의 패션, 표정도 사실 다 사이키델릭하다.
사이키델릭한 록밴드 중 하나 핑크플로이드.
전설적인 영국의 록밴드인데
이들 중 한 멤버인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 David Gilmour도
브라이튼에 잠시 거주했다고 한다.
(한국의 신중현님이 떠오르는 갠적인 생각)
친구가 펍에서 그를 본 적이 있다고.
그는 뮤지션으로 활동 뿐 아니라,여러 사회 운동을 하였다.
환경, 동물 보호, 인권 관련 등등.
그래서 훈장도 받으셨네.
 
브라이튼에는 어마하게 많은
뮤지션,배우,예술가가 거주중인 건 팩트.
물론 유투버까지
 
 
 
Komedia

 
 
 

Komedia Brighton · 44-47 Gardner St, Brighton and Hove, Brighton BN1 1UN 영국

 

노스 레인에 위치함.
영국 사람들은 코메디를 좋아한다.
블랙코메디라고 그들만의 유머가 있다.
도시를 다니다 보면
종종 발견하는 코메디 클럽.
여긴 소규모 음악 공연,
스탠드업 코메디 쇼등을 볼 수 있는 곳.
삶에 웃음을 유지하는 것도
즐겁게 사는 방법이겠다.
어학연수를 가거나 한달 살기를 하면
그 지역 사람처럼 지내 보는 경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김없이 등장한 겁없는 무법자,Seagull

 
 
이렇게 바다를 보며 힙한 거리를 거닐며
런던과 1시간 거리밖에 안되는 휴양도시에
사는 맛을 어찌 마다하리오.
쎄컨하우스로 브라이튼에 많이 거주중이라고 한다.
그러하니 브라이튼에서 공연을 할 수 밖에.
 
핑크 플로이드의 멤버를
동네 술집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떨까?!
 
다 못 알아봐서 아쉽지만
브라이튼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중 
적지 않게 유명 인사들과 스칠 것이다.
이 날도 유명한 유투버가 카메라를 들고 걷고 있었고
난 모르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를 애워쌓았다.
몇십만 구독자가 있는 유투버라고 주워듣긴했는데..

 
 
 
 
The old market

 
 
 

The Old Market · 11A Upper Market St, Brighton, Brighton and Hove, Hove BN3 1AS 영국

 
 
 
이런 뮤지션의 공연을 내가 진짜 직접 본다고?!
맞아. 맞아요.
 

 

 

 
영화도 상영하고, 작은 연극, 음악 공연도
계속 진행 중인브라이튼의 작은 공연장.
예전에는 마켓이었나봐.
그 건물을 개조해서
로컬이 즐길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공연 전 후 잠시 머물 수 있는 화단
식물을 사랑하는 영국인들은 
어디에나 이렇게 정원을 꾸민다.
 
브라이튼 내에 소규모 공연장이 많다.
기독교 문화가 쇠퇴하며 교회를 공연장으로 
바꾸고( 안타깝지만) 여기 저기 탈바꿈을 통해
지역의 문화가 새로워져 있다.
독특하지만 뭐라 정의 내릴 수 없는 도시의 색.
우리는 힙스터라고 부르고 있다.
 
내가 힙하다고 생각해? 
바다가 좋아?
런던 보다 브라이튼 궈궈!
 
 
핑크플로이드의 브라이튼 공연 영상 보며
오늘 좀 더 리드미컬한 하루 보내기:)

 
 

 
 
 
 
 
 

My Dears!
망설이지 말고 떠나자!
믿고 가는 디어유학이 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