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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한달살기

[런던 여행] 테이트 모던 런던 미술관 갤러리

dearuhak 2024. 9. 26. 11:04

 

×[런던 여행] 테이트 갤러리 런던 미술관 갤러리
 
 
 
 
런던은 미술관,박물관이 곳곳에 많은 도시
대부분 무료 전시이므로 부담 없이 
마음껏 누리기를,
 
 

 

테이트 모던 · Bankside, London SE1 9TG 영국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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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에서 기차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런던

Blackfriars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이면 도착 가능한
테이트 모던 Tate Mordern
한국의 현대미술관이 있다면 
런던에는 테이트 모던이 있지.
 
 

 
*런던 여행 코스 추천*
 

테이트 모던의 관람은
주말에 가게 되면 오픈런( 10시)을 추천.
테이트 모던 이후 이동하기 좋은 동선으로
꽉 찬 하루 일정의 괜찮은 예,
 
1.테이트 모던 - 버로우 마켓 - 더 샤드 - 런던 브릿지 - 스카이가든 - 브릭레인 - 쇼디치 
or

2.테이트모던 - 밀레니엄 브릿지 - 세인트폴 대성당 - 바비칸센터 - 쇼디치 
 
결국엔 쇼디치(일정 속에 뱅크시 그림 찾아보기)
 
 

 
 

어머니 신났어.
얼마만에 테이트 모던인거야 :)
 
 
 
테이트 브리튼 갤러리
템즈강 주변 밀뱅크역에 위치하며 국립 미술관으로
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 아이비스,테이트 모던
으로 구성 되었다.
영국의 대표 화가 윌리엄 터너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6세기 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영국 빅토리아 풍의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테이트 브리튼 · Millbank, London SW1P 4RG 영국

★★★★★ ·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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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즈강을 끼고 테이트 브리튼에서
조금 떨어져 위치한 테이트 모던.
 
 
발전소 건물을 리뉴얼하여 오픈하여 
'내가 바로 현대미술 자체다.'
라고 말하는 듯한 TATE 폰트.
주변 지역이 매우 낙후되었던 곳이었는데
이런 혁신적인 건축물의 시도가
전세계 곳곳에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를
유행으로 번지도록 영향을 준 것이 아닐까.
 

 
 

 
 

기간별 특별 전시도 진행 중
오노요코의 전시도 진행 중이었는데
이런 것은 유료.
현장 티켓 예매 가능.

 

 

 

 
 
 

오픈런을 하였다.
입장 하자마자 웅장한 건물 내의 
압도적인 작품들이 환영해준다.
 
마크브레드포드의 작품이 바로 환영해주었다.
콜라주작업을 통해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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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포러리 미술을 부정할 수 없이 좋아한다.
기괴하고 난해한 작품들이 있지만
보다 보면 본능적인 표현에 공감하게 되기도 한다.
해학적이고 사회 풍자적인 메세지를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세상을 읽을 수 있다.
 
때론 내가 갖고 있는 신념과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내가 과연 다 옳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이 현대미술을
관람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미니멀하고 팝아트적인 회화들
현대 미술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
 
앤디 워홀, 피카소, 잭슨 폴락, 몬드리안,
르네 마그리트, 앙리 마티스, 뒤샹 등의 작품을

테이트 모던에서는 감상할 수 있다.
(일부는 유료)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바뀌는 시대
그 시대에 속한 예술가들의 활동과 표현
인간이 속한 사회에 늘 충돌하는 관점들.
거대한 미디어 네트워크 안에 
결코 멈추지 않는 싸이클에 태어나 죽고를
반복하는 과정들.

 
 
 
 

 
 
 

동성애에 많이 오픈된 나라임은 틀림없다.
문화 시작 되고 꽃을 피우게 되면
정말 많은 것들이 변화되는 것 같다.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자녀와 함께 감상을 하다
질문을 받게 된다.
비교적 보수적인 사고를 형성하게 되는
한국의 교육과 다르게 
다양성을 존중 받는 영국의 문화.
아이에게 어떤 답변을 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잠시 했었다.
 
미래는 이 아이들의 손에 달려있다.
변화된 사회와 문화속에서 방향을 잘 잡아 
나아가는 사회구성원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
분별 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갖추며
예술은 예술로 받아 들일 수 있길.
(엄마도 사실 잘 모르겠어..)

 
 
 
 

 

 
 
 
 

미술관에 취미가 없던 아이가
영국에서 한달 살기를 통해 
변화된 가장 큰 부분이
바로 감상을 즐기는 아이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아이의 말에 의하면
어학교에서 친해진 친구들 중
유독 it가 발달한 국가인 한국,대만 친구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고,
아이의 입에서 
"엄마 나 미술관이 제일 재밌어.."
 
정말 듣고 싶던 말이었어.

 
 
 
 
 

 
 
 

감상 후 들릴 수 밖에 없는 기념품샵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다.
무게가 나가지 않는다면 다 쓸어왔을..
 

 
 

 
 
 

아이에게 기념이 될 책 선물을 사주기 좋다.
영어가 들리는 환경에 놓이면 
당연히 관심이 생기고, 
원하는 책을 골라서 사주게 되면
의미가 심어져 더욱 영어에 대한 마음이 열린다.
테이트 모던의 기념품샵은 아마 
알고 있었나봐.
좋은 책들이 많았다.
 

 
 

 
 


보통 미술관에 가면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를 활용하거나 
가이드 상품을 찾아 설명을 들으며 이해하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의 해석없이
자신의 느낌대로 바라보고 생각하기를 원한다면
홀로 감상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테이트 모던에서 
6층에 가면 까페가 있어서 
식사나 커피를 즐기며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린 버로우마켓을 가야하니 패스!
 
테이트 모던에서 거리 구경하면서 
30분을 걷다보면 버로우마켓을 갈 수 있다.
 
 
영국 한 달 살기의 꽃은 이렇게 
다양한 컨텐츠를 접하며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는 묘미
그리고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엄마와 아이가 한 달 살기 좋은 영국,
디어유학에서 함께 합니다.
 
 
 

My Dears!
망설이지 말고 떠나자!
믿고 가는 디어유학이 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