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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영국 한 달 살기,브라이튼 일상,주니어 캠프(6)

dearuhak 2024. 8. 6. 13:56

 

 
Brighton & Hove Albion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FC 로고의 주인공
바로 너였어.

기차 타려다가 직원인 줄..


 

 



새벽4시면 이 갈매기들의

울음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마치 우리가 같은 종족인듯..

뻔뻔하게 저렇게

생활 속 어느 곳에서든 함께하고 있다.


 

 



날개를 펴 날아오르면 제법 크다.

음식이라도 들고 있으면 달려드는데

인천에서 새우깡 받아 먹는 애들과는 비교불가.

매우 위협적이다.
발 색깔은 베이비핑크색인 건 반전..
정말 브라이튼에 거주하는 한 민족집단이라 해도
부정할 수 없을 만큼 큰 무리이다.
그러니 축구팀 로고에 주인공이 되지.

 

 

 

 



영국 남동부 이스트서섹스

지역의 브라이튼과 호브 지역

(예전에 둘로 나뉘었지만 현재 합쳐짐)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epl 내의 다크호스


브라이튼은 원래 남부 작은 바닷가 도시였는데,
로열패밀리의 휴가지로 되며

런더너 부자들이 내려와 살기 시작.

현재 나름 대도시로 발전

많은 거주민들이 런던을 출퇴근하며

해변생활을  누리고 있다.

 

 

 


브라이튼의  바다색과 닮은 블루와

건물 색인 화이트 컬러

그대로의 조합인 유니폼 및 굿즈

 


브라이튼내의 유일한 쇼핑몰인 Churchill Square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샵이다.



 

 

 


축구인 모두가 사랑하는
우리의 Sonny가 있는 토트넘 훗스퍼를 지지하지만,
이곳에 머무는 동안 연고지인 브라이튼앤호브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으로 굿즈를 살펴 보았다.


 




외국 선수 영입과 연속적인 성장이 이루진다면

그리고 든든한 구단주의 지지가 유지되고..

언젠가 맨시티처럼 어마어마한 팀이 되어 있을지~

한국으로 가기 전 조카 선물을 사둬야겠다.


 




 

 

 

역시 굿즈의 가격은 사악해.

 

 

 

 



처음에 신기했던 갈매기.
이젠 보기만해도 annoying 하지만

영광스러운 로고에
너희들을 보니 또 반갑다.


 

 

 

 

브라이튼과 호브의 경계에서 머물다 보니

두 지역의 분위기가 비교된다.

브라이튼은 번화하고 젊으며 생기넘친다.
이에 비해 호브 지역이 조금 더 코지하고

조용하면서 예쁜 레스토랑과 까페들이 많다.

호브에서 타운센터까지 버스로 10분 정도 소요.

성향에 따라 브라이튼과 호브 중 숙소를 정하면 된다.

홈스테이나 플랏을 구하면

거주지 근처로 구하게 되니 

중심지까지 거리는 어느 곳이 비슷하다.

개인적으로는 예쁜 골목들을 거닐 수 있으며

비교적 조용한 호브지역을 더 추천한다.


 

 

 

 



브라이튼 앤 호브 팀의 로고 속 주인공 Seagull
영상의 끝에 날개를 펴 날아가는 장면까지 봐야함
너희가 정말 새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