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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학

영국의 7,8월은 1년 중 가장 좋은 날씨, 지금까지 비를 맞은 날은 단 하루뿐 이스트본을 가던 날도 날씨가 좋다. Eastbourne 브라이튼에서 기차로 30분, 버스로 1시간 30분 거리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 이스트본 · 영국영국www.google.co.kr 브라이튼에서 지내다 가니, 이스트본이 얼마나 코지한지 알겠더라. 짙은 코발트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조합은 여전하였다.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 하늘 색도 기가막히게 뜨겁게 맞이해주었다. 영국인들은 태닝을 즐긴다. 노년기에 이른 여성임에도 비키니를 입고 실버색 헤어를 한 채 팬더처럼 그을린 얼굴에 핫핑크 립스틱을 바르고 우아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좋다. 그들에게 여름은 해를 한없이 맞이할 수 있는 짧은 날. 그때 그때를 즐기고 누리는 모습을 배워..

영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슈퍼마켓Max & SpencerM&S!! 막스앤스펜서는 영국의 마트 중 가격대도 조금 높은 편이며,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posh totty들,영국 중년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옷과 식료품을 주로 구매 할 수 있는데한국에도 진출했었지만지금은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얼마전 홍콩 여행 갔다가소호에서 막스앤스펜서 매장을발견하고 반가워했다. 영국의 디저트는 정말 Amazing하게 달다.그리고 맛있다. 그 중에 sticky toffee를 제일 좋아하는데,영국에서 지내다 보면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크럼블 타르트 푸딩 같은 달달한 디저트류정말 정말 다 맛있다.설탕을 아낌없이 넣어 제조하는 영국.마음껏 먹고 많이 걷자..그렇게 합리화를 하느냐 덜 먹고 몸무게를 유지하느냐 매일..

새벽부터 울어대는 바다갈매기들.눈이 일찍 떠지는 아침.바로 느껴지는 허기.부랴부랴 아침을 챙겨 먹고바닷가로 향한다.바닷가까지 걸어서 10분.마치 무료입장권을 받아서 콘서트를 가는 기분이다. 큰 대화 없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사이.참 좋잖아. 너희도 그렇구나.함께라는 것은 매우 값진 관계이다.그것이 뭐라 정의 내릴 수 없다해도.처음 만난 너희들을 통해서 하나 더 배운다 :)하지만 새벽부터 너무 시끄러워 너희들.깃털 색을 보니 아직 아가들이구나. 새벽6시 한산한 거리를 걸었다.많은 아티스트가 거주하는 도시, 브라이튼.걷다 보면 느껴지는 그들의 흔적들.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동네에 살아서대단히 훌륭한 사람이 아닌,각자의 방법대로 터득해나가며 자신의 가치를 마주하는 것이진정란 아티스트가 아닐까...

어학교의 수업은 보통 월요일에 시작 되니이전 주의 금,토요일에 도착 하면어느 정도 적응 할 시간을 갖게 된다.우리는 금요일에 오후에 브라이튼에 도착 하였고토요일 점심 첫 약속. 20대의 전환점이 되었던 '영국어학연수.'모든 것이 찬란하게 느껴지고,겁없이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세상이 마냥 좋아보이던,인생의 꽃같던 시절에많은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었다.아직까지 안부를 주고 받으며서로에 대한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친구이자 멘토 같은 Mark 쌤. 사진으로만 봐오던 나의 딸과, 내가브라이튼으로 온다고 하니 한없이 반겨주었다:)신기하게도 우리 숙소와 마크의 집은 500m 거리.우리의 숙소 근처 Waitrose를 자주 오간다며,숙소 근처 까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30년 경력의 베테랑 영어선생님이자센스가 ..

Brighton 브라이튼엄마 여기 해운대야?응,크게 낯설지 않아!여름이면 수많은 유럽인들이 휴양을 즐기러 오는 곳.유럽인들에게 휴가는 2-3주 정도의 휴식의 기간이미 한국인들도 한 달 살기를 실행하는 분위기.브라이튼이 한 달 살기에 좋은 이유는바로 바닷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pier,이국적인 메뉴의 레스토랑,수많은 fish n chips 가게,래쉬가드 대신 비키니를 입은 사람들,커다란 seagulls.크고 작은 콘서트,아무도 서로를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이 곳의 해변의 분위기. 바닷가가 있는 도시라무료한 시간을 바다로 다 채울 수 있는정말 큰 장점이 될 브라이튼. 무엇보다 습하지 않아 정말 좋다.지금 한국은 찜질방 수준의 더위일텐데이건 분명 만족스러운 날씨이다.해가 많이 뜨거워서 태닝을 하..

다행이도 수월하게 시차적응을 해냈다새벽 5시면 눈이 떠지지만, 난 언제나 아침형인간!Unpredictable weather!를 강조했던친구의 말을 믿었어야 했다.스산한 영국 날씨 그리웠다지만, 너무 추웠다.창 밖의 영국 지붕을 보니 익숙하다.20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났지? time flies~영국은 정말 그대로이다.변한 건 나이 든 나뿐인 걸.숙소에서 10분 거리에 바닷가가 있다.아이와 내가 한 달을 지낼 이 곳에서채울 수 있는 시간은영국 바다를 원없이 보다가 가는 것,우린 유독 바닷가와 친숙하다.바다 수영을 즐기진 않지만,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그 멍타임으로 에너지를 얻는다.새벽에 러닝을 하는 사람들,태연하게 날 바라보는 seagulls,고요하게 일렁이는 파도로 반겨주는 바다.이 추위에도 바다 수영하는 ..